Datejust 41

오이스터, 41mm, 오이스터스틸과 에버로즈 골드

레퍼런스 126331

롤렉스 플루티드 베젤은 롤렉스 시계를 대표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초 오이스터 베젤의 가장자리에는 플루팅(톱니 홈 모양)을 새겼습니다. 이는 시계의 방수를 위해 베젤을 케이스에 돌려 잠그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역시 방수를 위해 케이스 본체에 스크류-다운 방식으로 고정되는 케이스 백에도 이와 같은 세로홈이 새겨져 있는데, 롤렉스 전용 도구를 사용하여 케이스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플루팅은 롤렉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Datejust 41 모델에 장착된 플루티드 베젤의 경우 항상 골드 소재로만 제작됩니다.

선레이 피니시 기법은 오이스터 퍼페츄얼 컬렉션의 다양한 다이얼에 섬세한 빛을 선사합니다. 다이얼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뻗어나가는 결은 정교한 브러싱 기술로 완성되었습니다.

결을 따라 일정하게 발산되는 빛이 손목의 움직임에 맞춰 은은하게 퍼져나갑니다. 선레이 피니시 작업이 끝나면 물리적 증착(PVD) 또는 전기도금 기술을 통해 다이얼에 색상을 입히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얇게 코팅되어 광택이 나도록 피니시 작업이 완료되면 마침내 매혹적인 다이얼이 완성됩니다.